기사등록 : 2022-03-07 11:15
[서울=뉴스핌] 최아영 인턴기자 = 서울시가 예비·초기 여성공예창업기업을 선발해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판로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원한 100개사 중 29개사를 선발했다. 기존 금속·섬유·도자 등과 같은 공예분야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신소재 제품 제작 기업,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기업 등 신규 분야도 포함됐다.
또 센터 내에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 '크래프트팜'에서 직접 신제품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등 실전 테스트를 돕는다. 더불어 생활창작 공간 운영을 지원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성장할 수 있게 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는 공예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시민의 생활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7년 개관 이후 졸업기업 143개를 배출했고 이 중 90% 이상이 창업을 유지 중이다.
young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