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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원양선박 140척에 원격의료지원…전년대비 20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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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원양선박에 근무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위성통신 등을 활용해 원격의료를 지원하는 해양원격의료사업 서비스가 올해 140척의 선박으로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원격의료사업 서비스 대상 선박을 20척 늘린 총 140척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원양선박 선원들은 먼 바다에서 근무하다보니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아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받지 못해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 방치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건조한 LNG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15년부터 부산대병원 해양의료연구센터와 함께 '해양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격의료장비가 설치된 선박과 위성통신으로 해양의료센터를 연결해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를 지원하는 이 사업을 통해 7년 간 총 4만4668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120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1만3783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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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해양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선박 선정 기준에 따라 지난 3일 신규 대상선박 20척(상선 17척, 어선 3척)을 선정했다.

7일부터 지난해 대상선박 120척과 함께 총 140척의 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원양선원 3000여명에게 응급처치 지도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소화기, 피부 등 가벼운 질환에 대한 건강 상담 등 원격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훈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해양원격의료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원양선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원들의 의료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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