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3-02 13:22
[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8일까지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중위소득 65% 이하 및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는 참여자격 요건에 충족된다. 취업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될 수 있다.
취업취약계층은 저소득층과 장애인,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이 해당된다.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가점이 인정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2019년 이후로 2년을 초과해 직접일자리사업에 반복 참여한 경우 1년 동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가 제한된다. 또한 1세대 2인 참여자와 공무원의 배우자도 선발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근로사업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