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4 14:37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인호 서울특별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이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국회 통과에 따른 서울시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정부 추경에 따라 지역 차원에서 준비해야 하는 매칭사업이 있다면 시 차원에서도 추경을 포함해 신속한 후속조치를 해야 한다고 24일 촉구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신속한 지원을 각 부처에 주문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도 SNS를 통해 지자체와 관계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 이장은 "지역집행사항에 오미크론 확진자에게 지급되는 생활지원비 확충 등 긴급하게 보완해야 할 사항도 포함됐다. 서울시도 빠른 시일 내에 추경 및 해당사업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조기추경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정부지원 사각지대 위주의 민생 및 방역지원 안을 검토 중에 있다"며 "정부추경에 대한 시비 매칭규모 등이 나오면 3월중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