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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동해시 이로동 산불 3시간 23분만에 진화...드론카메라 뒷불감시

기사등록 : 2022-02-2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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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2일 오후 2시32분쯤 강원 동해시 이로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 23분만인 오후 5시 55분에 진화됐다.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산림청 헬기.[사진=동해시청] 2022.02.22 onemoregive@newspim.com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주민의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발생한 이날 산불은 진화대, 특수진화대, 공무원 등 444명의 인력과 장비 47대, 진화헬기 7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

또 산불 확산에 대비해 주민 21명을 인근 카페로 대피시켰으며 한국전력에서는 산불 현장의 전력을 차단했다. 

산림당국은 야간 진화인력 100명을 투입해 잔불정리 중이며 드론 열화상 카메라 2대를 이용해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산림당국과 경찰은 피해면적 조사와 함께 실화자 A씨를 검거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실화자는 산림보호법 제53조 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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