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2 17:34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2일 오후 2시32분쯤 강원 동해시 이로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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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이로동 산불.[사진=동해시청] 2022.02.22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동해안산불방지센터에 따르면 산불 발생에 따라 공무원, 진화대, 특수진화대 등 211명의 인력과 장비 45대, 진화헬기 6대를 투입해 오후 5시15분 현재 8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날 산불은 주민 A(80)씨가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지역 주민 21명을 인근 카페로 대피시킨데 이어 동해시청 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비상 동원 명령을 전달했다.
또 한전 강원본부는 산불 발생지역 노선의 전력을 차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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