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22 10:17
[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채권 전문가 88%가 오는 2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1~16일까지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9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8명이 2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12%로 집계됐으며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답한 전문가는 없었다.
금리 보합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29%로 전월(53%) 대비 24%p 감소했다. 금리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 비율은 9%로 전월(2%) 대비 7%p 증가했다.
조사결과를 종합한 3월 채권시장 종합BMSI는 84.9으로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0.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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