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8 15:03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달 15일까지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갈 청년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청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부모의 안정된 가업 기반을 토대로 농·축산·소상공업 분야별 가업승계에 필요한 현실적인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업승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청년들의 지역정착 유도는 물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장 현장실사 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다.
군은 총 10명의 가업승계 청년발굴을 목표로 사업비 1인당 2000만을 지원한다. 농‧축산 시설물 설치‧개보수, 사업장 시설 개선 및 경영‧홍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인구 유입 촉진을 통해 노령화 지역에 활력을 더 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