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6 06:00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둘째 날인 16일 민주당의 텃밭이었지만 최근까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 서울 민심 행보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전국 25만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표하는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를 찾아 정책 협약식을 갖는다. 이 후보는 택시 4단체 대표들과 만나 택수 운수 종사자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택시 4단체의 공동 요구 사항에 대해 정책 협약을 체결한다.
이 후보는 오후에는 서울 강남의 중심이자 직장인이 많은 강남스퀘어를 찾아 첫 점심인사 유세를 진행한다. 그는 이날 유세를 통해 탈이념, 탈진영의 유능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국민을 편 가르지 않는 이재명의 세대 포용 의지를 약속한다.이 후보는 저녁에는 잠실 새내역을 찾는다. 송파의 핫 플레이스인 잠실새내역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탈이념 탈진영의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역시 강조할 예정이다. 자신이 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서울 및 젊은층들의 민심잡기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다음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6일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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