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1 11:30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대전시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예산 수립시 국비 15억원을 타시도보다 우선 배정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본 공사 발주 전 단기대책을 마련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가 없었다. 연말까지 사업비 집행 90% 이상 달성을 위한 선금 최대 지급, 계획된 일정에 맞춘 주요 공정 완료, 중간 정산금 지급 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올 상반기 중 향후 10년간 재해예방대책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양승찬 시민안전실장은 "재해환경에 맞는 저감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재해위험지구 선정', '자연재해저감 시행계획', '투자우선순위' 등을 담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재해예방이 이뤄질 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