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1 10:07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정의당이 오는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 국회의원 재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11일 보도자료를 내 "전날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며 "그동안 지지의 마음으로 기대하고 응원해준 당원과 상당구 유권자께 죄송하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은 후보를 출마시키지도 민중‧시민진영의 후보도 발굴하지 못했다"며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깊이 성찰하고 쇄신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대통령선거운동에 집중하고 2024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한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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