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10 19:18
[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에서 10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498명으로 늘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 기존 확진자 가족감염 37명 △지역 내 확진자 접촉 6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경로 불명 32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중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경로불명'은 36.8% 차지했다.
또 연령대 별로는 △10대 이하 21명 △20대 17명 △30대 10명 △40대 9명 △50대 12명 △60대 15명 △70대 이상이 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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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의 오미크론 대응 신속항원 검사[사진=영주시]2022.02.10 nulcheon@newspim.com |
영주시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시민들의 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착용과 함께 환기를 자주 실시해 주시기 바라며, 감염 및 중증화 예방을 위해 3차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0일 오전 0시 기준 영주시 재택치료 환자 수는 605명으로 전날 494명 대비 111명 증가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