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07 21:28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대선 D-30 필승 결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도당위원장은 "올해는 대한민국과 우리 제주도의 명운이 걸린 중차대한 해이다"며 "반드시 승리해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워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제주의 민생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말했디.
이어 "민주당 정부 5년의 시간 동안 기회는 박탈당하고 과정은 불공정했으며 결과는 전혀 정의롭지 못했다"고 비난했다또한 "민주당은 제주도의 국회의원 3석을 모두 20년이 넘게 독점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놓은 것 없이 제주의 현안을 외면하며 민의를 져버리는 비상식적인 활동과 무능으로 도민사회를 통탄에 빠트렸다"고 꼬집었다.
허 도당위원장은 "오직 표만을 의식해 뜬끔없이 과거 도민사회의 많은 반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전남과 제주 사이의 해저터널 건설 공약을 들고 나와 도민을 우롱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식 밖의 처사를 보여주고 있다"며 "정권 연장만을 위해 지역갈등까지 부추기며 포퓰리즘 공약을 남용하고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형태에 많은 도민들의 분노가 쌓여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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