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2-02 12:53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미일 외교차관이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상황을 공유하고 3국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종건 제1차관은 이날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森健良)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미일 외교차관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 지역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조속한 대화 재개를 위해 각 급에서 3국간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북한은 새해 들어서만 7차례 미사일을 쏘아올리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설 연휴인 지난달 30일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 검수사격시험을 진행하며 위협 강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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