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설을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05명으로 집계됐다. 나흘 연속 5000명대이다.
이날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105명이 발생, 누적 확진자는 25만9108명, 사망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진단검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와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다만 기관 사정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운영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이밖에도 용인(영동선 인천방향)·안성(경부선 서울방향)·이천(중부선 하남방향)휴게소 등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
경기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전체 5676곳 가운데 2153곳(37.9%),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840곳 가운데 128곳(15.2%)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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