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6 17:21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내달 7일까지 읍성549 문화공간 2개소 빈터와 549갤러리의 위탁운영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일상 문화 아지트 '별난' 구축의 일환인 '읍성549 프로젝트'는 옛 광양읍 성터 둘레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 주도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문화예술로 만나며 소통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문화공간 2개소를 정비하고 내달 7일까지 공개 모집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운영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화공간 운영비(프로그램비)를 각각 1000만 원 지원할 예정이다.
빈터는 정채봉 작가를 주제로 조성된 공간으로 향어(향기 나는 언어) 프로젝트, 필사 체험하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운영단체를 찾아 문화공간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