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20 15:09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전했다.
중동 3개국 순방 마지막으로 이집트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 참모회의에서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 사실화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히 오늘은 코로나 국내 유입 2년이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협조와 헌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온 국민들과 의료진들에게 각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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