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9 09:48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 ETF'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타이거 차이나과창판STAR50 ETF 순자산은 3380억원이다. 전세계 중국 외 지역에 상장돼 거래되는 STAR50 추종 ETF 중 가장 큰 규모다. ETF는 지난 13일 상장 이후 3영업일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핀테크, IT보안, 항공우주, 로봇, 전기차, 신에너지차 부품 기업 등이 과창판에 상장해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린다.
ETF 추종지수는 'SS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Board 50 Index(STAR50 Index)'다. 지수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전략적 신흥산업 소속 혁신형 기업 50개로 구성된 중국 신경제를 대표하는 지수다. 전자 35%, IT 15%, 기계설비, 제약바이오가 각각 12% 등의 비중으로 업종이 분포됐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