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현역 여군 대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 대위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사진=뉴스핌DB]

A 대위의 친구가 같은 날 오전 11시 19분께 A 대위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져 있는 A 대위를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함께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발견 당시 A대위는 숨진 지 며칠이 지난 상황이었다. 

경찰은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 사건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유서여부 등 자세한 내용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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