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4 10:16
[서울=뉴스핌] 진현우 인턴기자 = 라인게임즈는 멀티플랫폼 액션 역할 수행 게임(RPG) '언디셈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니즈게임즈에서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언디셈버는 돌연변이 성격의 '열 세 번째 존재'이자 '서펜스'의 부활을 막기위한 룬 헌터(Rune Hunter)의 여정을 그렸다. 장비와 룬(특성) 조합으로 '클래스(직업)의 제한 없는 성장'이 강조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언디셈버는 지난해 11월 25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300만명의 사전 예약자를 달성하는 등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새해 기대작으로 평가됐다.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이용자들은 총 10개의 액트(act)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카오스 던전'과 '결계의 첨탑' 등 도전형 콘텐츠를 비롯해 이용자간 대결을 즐길 수 있는 '영광의 성전'과 협동 콘텐츠 레이드(Raid) 등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됐다.
한편, 정식 서비스 첫날부터 이용자가 몰린 언디셈버는 트래픽 과부하와 해외로부터의 서버 공격 등이 겹치며 잇단 긴급 점검을 진행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현재는 안정화된 상태로 이용자 분들이 더욱 원활한 플레이를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hw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