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10 13:35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티몬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remote and smart work)를 상반기내 시행한다.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된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지난 7일 오후 티몬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타운홀미팅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이커머스 3.0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티몬을 버리고 껍질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티몬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리모트&스마트워크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현재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현재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변화를 준비 중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브랜드의 D2C에 대한 니즈를 다양한 생태계 주체자들과의 연합을 통해 충족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실행 과정에서 무엇보다 티몬은 진심으로 파트너의 성공을 원한다는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hj10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