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06 12:47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논란이 되고 있는 당 혁신위의 '3선 연임 초과 금지안'에 대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이 후보는 6일 오전 한국행정학회 대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옮기는 정치 혁신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혁신위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회의원이 동일 지역구에서 3회를 초과해 출마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안을 결정해 발표했다.
이날 이 후보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정부의 입장이나 여야의 입장도 있을 것"이라며 "재원 조달의 문제가 있으니 가능하면 1차적으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두터운 지원을 먼저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seo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