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06 11:1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산성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유아 및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비대면 대출 서비스인 '유아·학생 택배 대출'은 기존 전집 및 희망 도서에서 비도서(DVD, 딸림자료)까지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른 비대면 서비스인 '안심 도서 대출'은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에 이메일을 통해 희망도서를 신청한 후 익일 수령하면 된다. 1인당 도서 10권 대출 가능하며3주 간 이용 후 24시간 작동되는 무인반납기를 통해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교육문화원 및 산성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의 독서 생활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연중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