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05 12:19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자영업자들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대책 토론회를 제안했다.
코로나피해단체연대는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 대선후보가 자영업자 피해 지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진행된 게 없다"며 "후보들이 어떤 대책을 준비하고 있는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등 해외의 한인 자영업자들이 참석한 온라인 토론회를 통해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단체는 ▲100조원 추경 즉각 시행 ▲손실보상 사각지대 해소 ▲선지급 후 정산화를 촉구했다.
앞서 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오후 9시 이후 업소의 간판 불과 업장 불을 켜는 '점등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park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