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1-03 11:50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지난 1일 강원 동부전선 '철책 월북' 사건과 관련해 조사결과를 지켜보면서 추가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현재 우리 군에서 관련 상황을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일 "어제 오후 10시 40분쯤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원 1명이 강원 동부전선에서 월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17명을 현장에 투입해 군 초동조칭와 이동경로 등 당시 상황 전반에 대해 현장조사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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