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28 18:10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1월 초에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현정부 정책 및 성과에 대해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대해 그는 "수용해야 할 것은 겸허히 받아들이되 사실과 다르게 알려지는 내용에 대해서는 국민들께 정확히 전달되도록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예산 집행을 위한 사전 점검도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예산실, 세제실, 재정차관보실 등은 1월 업무 첫날인 3일부터 예산이 즉시 집행 가능하도록 2022년 예산집행지침 개정, 1분기 예산·자금 배정, 사업집행준비 등을 꼼꼼히 점검,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