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27 16:33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권오봉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5호점은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한다.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아이나래행복센터에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7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줬으며 내년에는 1개소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