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27 10:16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오늘(27일)부터 급증하는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전한국병원을 단기·외래진료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재택치료 환자들은 매일 비대면 건강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엑스레이나 혈액체취 등 검사 또는 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 대전한국병원 방문을 통해 진료 받을 수 있게 된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감염병 전담병원과의 연계를 받을 수 있다. 또 대전시는 재택치료 환자의 외래센터 이송을 위해 방역택시 4대를 확보했다.
대전시는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음압·격리병상을 보유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단기·외래진료센터 추가 지정과 방역택시 추가 확보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