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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설계공모 '너나듦' 선정

기사등록 : 2021-12-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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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효자동 등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에서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을 선정했다.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선정작 조감도[사진=전주시] 2021.12.22 obliviate12@newspim.com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효자동 전일고등학교 인근 사유지에 건립되며 도시 확장에 따른 복지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자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공간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복지환경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 조성, 복합복지관에 전주를 담은 디자인, 바위백이공원 옆 지하 암반층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한 점을 높게 평가됐다.

전주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이달 중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국비 27억 원 등 총사업비 227억 원을 투입해 전일고등학교 인근 연면적 59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는 노인복지관과 시니어클럽, 가족센터, 강당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79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된다.

oblivia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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