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11 06:00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이번주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ℓ)당 13.0원 내리면서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3.0원 내린 ℓ당 1664.7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3.4원 하락한 ℓ당 1489.8.1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현황은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3.6원 내린 1720.6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부산 휘발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14.4원 내려 ℓ당 1626.8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ℓ당 1673.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37.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오미크론 변이 우려 해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
fedor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