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08 16:01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8일 배다리도서관에서 MZ세대 소통콘서트 '결혼혁명 2.0'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결혼혁명 2.0, 길들여짐은 의심하라'라는 주제로 사회학자 오찬호 강사를 초빙해 강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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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콘서트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1.12.08 krg0404@newspim.com |
콘서트는 연애와 결혼, 출산과 육아 등 청년들이 처한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의 다양하고 보다 현실적인 문제 등을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평택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소통콘서트를 통해 미혼화・만혼화 현상을 겪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MZ세대가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인구는 2021년 11월말 기준 56만1770명으로 MZ세대(20~30대)는 16만3303명으로 전체인구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