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2-07 10:35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떠밀었던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소확행 공약 22번째에서 "부모님에게 등 떠민 등하굣길 안전,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우선 이 후보는 사회적 일자리를 활용해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낮은 처우를 개선하고,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 사고 대응 능력도 더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신설학교는 설계 단계부터 안전이 보장된 통학로 설치를 의무화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교통 봉사를 해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등하굣길 안전, 이제 나라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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