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22 13:59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아모레퍼시픽은 이스트만과 2022년부터 화학적으로 재생된 재활용 플라스틱 공급 및 사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스트만은 제품 포장재부터 첨단소재, 화학섬유까지 고루 생산하는 미국 석유화학기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협약을 통해 이스트만이 생산하는 우수한 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다짐을 이행하기 위한 실천방법 중 하나로 아모레퍼시픽은 고품질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보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과 고객 만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은 ISCC Plus 인증을 받았으며, 해당 인증은 친환경 바이오 제품 등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수단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연합(EU)의 재생 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이자, 투명한 심사 기준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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