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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15명 집단감염 사례

기사등록 : 2021-11-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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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재 기준 30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3408명으로 증가했다.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한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있다. 2021.11.18 tcnews@newspim.com

신규 확진자 30명 가운데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타 지역 방문자, 6명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중 15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8명은 '제주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4명은 '제주시 요양병원' 연관으로 '제주시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7명이 됐다. 3명은 '서귀포시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로 누적 확진자는 45명으로 늘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9월 15일 1명을 시작으로 총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했던 '제주시 초등학교'가 질병관리청과의 협의를 통해 집단감염 사례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례는 가족 간 전파가 중심이 되었기 때문에 학교 내 전파 사례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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