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7 15:09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정부에서도 최대한 필요한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전남 여수시 남해화학㈜ 여수공장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동향과 비료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12일부터 특별공급된 동계작물용 요소비료 1810톤 중 1042톤을 남해화학이 담당하고 있다.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1810톤은 전남 959톤, 경남 172톤, 제주 679톤 등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공급되고 있으며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그 외의 지역에 370톤이 공급될 계획이다.
최근 남해화학 등에서 카타르, 사우디 등 중국 외의 국가로 수입선을 다변화하는 노력의 성과로 11만4700톤의 요소비료를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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