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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2개 시·군서 26명 확진...포항 2곳 학교 1500명 전수검사

기사등록 : 2021-11-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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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4개월만에 한자릿수로 확진자가 대폭 감소한 경북에서 밤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6명이 발생해 다시 20명대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26명은 모두 지역감염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404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에서는 밤새 지역 소재 2곳의 학교 연관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00여명에 대해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17 nulcheon@newspim.com

구미에서 강원도 춘천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이 발생하고, 김천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과 유증상 감염사례 등 3명이 발생했다.

영천시에서는 지역 소재 사업장 관련 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되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 등 모두 3명이 확진됐다.

성주군에서는 기존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무증상 사례 1명 등 3명이 발생하고, 경주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 등 2명이 발생했다.

영주시에서는 서울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이 발생하고, 안동시와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칠곡군에서 각각 1명씩 4명이 감염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21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1.3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32.7명보더 1.4명이 줄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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