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6 15:26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6일 5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기본소득론자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최배근 건국대 교수가 선대위에 합류했다.
이 후보의 멘토이자 2009년부터 기본소득 운동을 벌인 강남훈 한신대 교수가 기본사회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강 교수를 주축으로 이 후보의 대표공약인 '기본 시리즈'를 기본사회위원회가 적극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위원장엔 기본소득 전문가인 최배근 건국대교수와 우원식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엔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과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가 임명됐고, 양이원영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는다.
과학혁신위원장엔 이원욱 의원, 미디어ICT위원장엔 조승래 의원이 선임됐고, 남부권경제대책위원장은 홍의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맡는다.
choj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