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3 11:31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두번 째 주말인 1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는 177만8207명으로 대구시 전체인구 240만1110명(2020년 12월 말 기준)의 74.1%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현재 전국 접종완료율 77.9%에 비해 3.8%P 낮은 수치이다.
대구지역의 1차 접종률은 77.7%이며 접종자는 186만6825명이다. 1차 접종률 또한 같은 날 기준 전국 81.6%에 비해 3.9%P 낮은 수치이다.이날 현재 대구시의 추가접종자는 3만2036명이다.
13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접종 이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전날보다 56건이 늘어나 누적 1만7970건으로 집계됐다. 접종 대비 신고율은 0.49%이다.
또 대구시는 예방접종 완료자 중 6개월이 경과한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얀센백신 접종자, 면역저하자는 접종완료일로부터 2개월(60일) 후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우선접종직업군, 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추가접종은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
대구시 보건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누리집(ncvr.kdca.go.kr),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며 "사전예약 기간이 지났거나 예약을 못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도 SNS 잔여백신 신청이나 의료기관에 문의 또는 현장 방문으로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