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1 17:12
[서울=뉴스핌] 김지현 기자 =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추진 중인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부정적인 견해를 표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후보의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주장'에 관한 견해를 물은 결과, 반대 의견은 63.2%, 찬성 의견은 31.9%.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4.9%를 나타냈다.
또한 찬성 응답자 중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 '전국민 모두 지급'은 68.4%로 나타난 반면 '이전과 같이 하위 88%에게만 지급하자'는 의견은 22.9%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휴대전화 95%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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