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11 10:56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곽상도 무소속 의원 사직안 처리와 관련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의 진정성있는 사과와 통렬한 자기반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사직안이 처리돼도 곽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본회의에서 56건의 민생법안이 처리된다"며 "게임셧다운제 청소년보호법, 5인 승용차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국민생활과 생명안전을 강화하는 소방시설법, 수입농산물의 유통신고를 의무화하는 원산지표시법, 지방소비세율 인상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지방재정 2단계 법안과 경력단절 여성의 경체활동 촉진법 등을 처리한다"고 했다.
그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 구성안도 처리한다"며 "모든 것이 차질없이 처리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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