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국민의힘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여야 대선 후보가 최종 확정됐지만 지지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보름새 1.8%p 늘었다.
중도층에 국민의힘 경선 이후 탈당을 선언한 2030세대 당원들이 더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난 10월23일 조사 당시 응답 비율인 8.5%와 비교했을 때 1.8%p 증가한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최종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국면에 접어들었음에도 오히려 지지정당과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응답자가 늘어난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에서 11월 6~7일 2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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