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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최대 독립운동기념관·역사문화공원 9일 착공

기사등록 : 2021-11-0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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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9일 향남읍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9일 열린 경기 화성시 화성독립운동기념관 및 역사문화공원 착공식 모습[사진=화성시2021.11.09 kingazak1@newspim.com

총 2만1322㎡(6450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5310㎡(1606평) 규모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로 시는 총 424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기념관에는 상설, 기획, 아동전시실과 수장고, 교육 및 관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원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우리 시 대표 명소가 될 것"이라며 "조국광복과 주권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화성 독립운동가의 후손들과 서철모 화성시장,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 송선영 시의원, 황광용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퍼포먼스, 시삽 등이 진행됐다.

kingazak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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