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5 16:15
[세종=뉴스핌] 신성룡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5일부터 한 달간 미국 전역에서 대대적인 한국 농식품 판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블랙 프라이데이 등 미국에서 소비가 확대되는 시즌에 맞춰 미국 내 한국 농식품을 가장 많이 취급하는 유통업체 중 하나인 H-MART 70여 개 전체 매장에서 130여 품목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H-MART 온라인몰과 미국 1위 식료품 배달 대행 서비스 앱인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코로나19 이후 확대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촉을 동시에 추진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H-MART 10여 개 매장에 K-FOOD 홍보관을 구성하고 인스타그램, 유튜브, 빌보드 광고 등을 활용해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대규모 판촉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진출이 어려웠던 미국 중남부지역에도 맛의 한류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rag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