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4 19:46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4일 이 후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문가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저평가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문한다"며 "선진국 대비 통상 70%에서 많게는 절반 수준으로 형성된 주가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라고 설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지표 개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국내적으로 ESG 경영과 탄소중립 기업 등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도 중요하다"며 "공신력 있는 K-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공식제도로 발전시키는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주식이 전 재산을 건 투기가 아니라 국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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