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3 15:40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누적 4000만 명에 육박했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8만7113명 늘어 누적 3889만5232명이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 대비 접종률은 75.7%며 만 18세 이상 성인 88.1%가 백신별 기본 횟수의 접종을 모두 마쳤다.
1차 접종자는 4만2176명 증가한 4126만9453명이다. 올해 2월26일부터 250일 동안 전체 인구 대비 80.4%, 18세 이상 92.4%가 1회 이상 접종을 받았다. 신규 접종자는 화이자 3만3712명, 모더나 7868명,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등이다. 추가접종(부스터샷)자는 5만5974명 늘어 누적 17만2338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5898건 증가해 누적 36만227건이다. 사망 신고는 12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1건·화이자 5건·모더나 6건 등으로 나타났다. 모두 남성으로 연령대는 70대 3명·60대 1명·50대 3명·40대 4명·20대 1명 등이다. 당국은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