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1-01 19:06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롯데마트가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을 받는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사내공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동일직급 8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했다.
롯데마트는 지속된 실적 부진과 인사 적체 해소를 위해 이번 희망퇴직을 기획했다. 이후 신규 채용을 통해 인력 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가 포함된 롯데쇼핑 할인점 사업부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5% 줄어든 바 있다. 최근 3년간 롯데마트의 누적 영업적자는 66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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