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7 19:48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67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각(1631명)보다 45명 많고, 한주 전인 10월20일(1074명)과 비교하면 602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21명이 늘어 최종 1952명이었다.
국내 4차 대유행은 지난 7월 이후 4달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7일(1211명) 이후 113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28일에는 114일째가 된다.
비수도권에소는 충남 논산시 태권도 학원 관련 11명, 전북 익산시 가족모임 관련 1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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