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1-10-27 17:18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NH농협은행이 11월부터 연말까지 신용대출 한도를 대폭 하향한다.
27일 농협은행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2000만원으로,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대출은 접수일 기준이 아닌 시스템심사일 기준으로 적용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말 신용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을 중단했다가 지난 18일 금융당국이 전세대출을 총량관리 한도에서 제외하면서 전세대출만 재개한 상황이다.농협은행은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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