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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인사평가 과정서 남녀차별 의혹...오늘 국감서 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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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오늘 환노위 국감 출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남양유업이 인사평가 과정에서 남녀 직원을 차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1일 SBS는 남양유업이 여직원 인사평가에 차별적인 기준을 내세웠다고 보도했다. 남자 직원 평가에는 책임감, 신뢰 형성, 끝마무리 능력 등 직무 관련 항목만 보면서 여직원은 공손한 언행과 건전한 사생활을 기준으로 평가했다는 지적이다.

앞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귀한 여직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여기에 남녀직원을 차별했다는 의혹이 더해진 것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0.08 leehs@newspim.com

다만 남양유업은 성별에 따라 평가 항목에 차이를 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남녀차이가 아닌 직군별로 평가내용이 다르게 구성돼 있던 것으로 공손한 언행, 건전한 사생활 등 문항은 사무보조직 인사평가에 담겨있었다는 설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사무보조직 평가에 들어있던 관행적인 항목"이라며 "지적받은 문제는 살펴보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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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이날 오후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다. 육아휴직 직원에 대한 보복인사 등 직장내괴롭힘 등에 대해 집중 질타를 받을 전망이다. 식품업계에서는 한국맥도날드의 앤토니마티네즈 대표도 아르바이트 노동자 처우 문제와 관련해 환노위 국감에 나올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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