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국민의당이 12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관위는 총 7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김만수 중앙당 윤리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출범한 중앙당대선기획단은 선거의 기본 전략을 수립하고 후보자 선출의 관련 규정을 검토 및 정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선기획단과 별개 조직인 공관위는 대선의 방향성 결정, 당내 경선 후보들의 심사 등 경선 절차를 준비한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공관위 출범이 의결됐으니 대선 입후보자 접수 등 향후 일정은 공관위에서 이제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 대선기획단에 이어 공관위 출범이 의결되면서 안철수 당대표의 대선 캠프 구성 논의, 11월 5일 이전 출마 결단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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